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어제 한 선배를 만나기 위해 L백화점에 위치한 A 커피전문점(요즘 막대하게 점포를 확장해가고 있는 커피전문점)에 갔었습니다. 근데,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보드를 보다가 깜짝 놀랄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커피 가격이 모두 500원 정도 인상되었기 때문이지요. 카페라떼와 카페모카 가격이 거의 5,000원이 넘었고, 아메리카노도 500원 오른 3,800원에 판매하더군요. 눈이 휘둥그래져서 메뉴보드를 바라보니, 알바생이 앞에 안내판을 가리키면서 친절히 소개해주었습니다.

"2월부터 저희 지점에서는 메뉴보드에 라지(Large) 사이즈만 표기하게 되었습니다. 레귤러 사이즈도 판매하오니,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그제서야 가슴을 쓸어내리고 소심한 마음으로 레귤러 사이즈를 주문했지만,
자리에 앉아 가만 생각해보니 커피전문점의 상술이 괘심하더군요.




레귤러 사이즈는 있지만, 메뉴보드에는 라지사이즈만 표시한다?
아무리 영업전략이라고 하지만, 이건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커피전문점의 지나친 상술로만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많은 사람들이 레귤러 사이즈를 주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뉴보드에는 라지사이즈 가격만 표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쉽게 말해 커피값 몇 백원 더 팔아먹으려는 고약한 상술입니다. 조금 독하게 말하면 커피값은 인상하고 싶은데, 그러지는 못하겠고 라지사이즈 가격으로 커피를 팔아 좀 더 수익을 내고 싶은 것이겠지요.

업체쪽에서는 당연히 '아니다'라고 얘기하면서 이러저러한 부연설명을 덧붙이겠지요.
하지만, 제가 본 안내문에는 왜 메뉴보드에 라지사이즈 가격만 표기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전혀 설명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가 저 처럼 '독한'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하고, 정당한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대체 왜 제가 어제 방문한 A커피전문점에서는 메뉴보드에 라지사이즈만 표기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독하게' 생각한대로, 대형 커피전문점이 지나친 상술을 부린 것일까요?
아니면, 업체쪽의 안내문에는 한마디도 써있지 않은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걸까요?

가뜩이나 경기도 불황인데 커피전문점의 기가 막힌 상술에 소비자만 우롱당하는 느낌이네요.

골든타임 명대사 #1

후배가 골든타임 명대사 뭐있냐고 물어보길래..순간 찾아본 대사들... 1. "의사가 날아오는 피를 피해? 한번 피하면 끝인 거 아나! 피 피하는 바람에 기구를 놓치고 그 바람에 시야를 놓치고 새로운 시야 확보한 다음에 피가 더..

여의도 칼부림 사건과 절망사회

"...신광영 중앙대 교수(사회학)는 “양극화가 급격히 진행된 가운데 부유층과 권력층의 부정부패가 빈곤층의 불만과 증오를 돋웠다”며 “그동안 자살을 통해 사회적 공격성을 내면으로 돌렸던 빈곤층이 이제 외부를 향해 그 증오와 ..

징병제의 비효율성에 대하여

어느 군사전문가의 현재 징병제의 비효율과 비대함에 대한 문제제기가 담겨있는 기사가 있어서 가져옵니다. 대부분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징병제냐 모병제냐'는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병력감축과 군 전문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

공지영의 <의자놀이>를 읽었습니다

의자놀이 저자 공지영 지음 출판사 휴머니스트 | 2012-08-16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공지영이 이야기하는 또 다른 도가니!《도가니》, 《우리들의 행복... 공지영 작가의 르포르타주 <의자놀이>를 막 다 읽었습니다..